[bnt뉴스 조혜진 기자] 듀오 악동뮤지션이 영화 같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월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블로그를 통해 ‘AKMU – ‘입주를 환영합니다’ ART FILM FOR 사춘기(思春記) 上권’이라는 타이틀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아트 필름을 공개했다.
잔잔한 피아노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아트 필름은 어느 한 아파트로 새로 이사 온 악동뮤지션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영상에는 앨범명인 ‘사춘기’에 맞게 남매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사춘기 속 희로애락이 담겼을 뿐 아니라 타자기, 비눗방울, 아날로그 텔레비전 등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악동뮤지션 앨범의 주요 오브제인 책이 영상 속에서 계속 등장하는데, 과연 이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10대의 사춘기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은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上권’은 내달 4일 온라인 공개되며 9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사진출처: 악동뮤지션 ‘AKMU – ‘입주를 환영합니다’ ART FILM FOR 사춘기(思春記) 上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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