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동네의 영웅’ 박시후가 해외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월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가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는 “마카오에 촬영을 갔을 때, 같은 날 두 여배우와 키스를 했다”며 기억에 남는 해외 촬영 에피소드를 꼽았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유리 씨와 키스를 하고, 그 다음으로 최윤소 씨와 키스를 하는 스케줄이었다.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하고, 독특했던 기억이 있다”며 “모든 스태프들이 부러워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감독은 “현지 촬영요건을 극복하면서 멋있게 작업하려다 보니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며 “현장에서 저희들도 즐겁게 찍었고, 멋있는 그림들이 많이 나왔다. 해외촬영분이 4부까지 펼쳐지니 그 부분에 대한 기대도 많이 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전직 비밀 요원이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내며,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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