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김희선이 10년 만에 중국 작품에 출연한다.
9월8일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희선은 중국 영화 ‘환성’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환성’은 중국 5000만의 독자를 보유한 궈징밍의 베스트셀러로, 드라마로 제작이 결정된 후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환성’ 측은 “김희선이 중국 시장에서의 첫 드라마로 판타지 블록버스터 ‘환성’의 특별출연을 선택했다”며 “이미 화려한 스타급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던 ‘환성’ 라인업은 김희선의 특별출연으로 인해 중국과 한국 매체들의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 “김희선은 먼저 드라마 ‘환성’의 주연 배우로 섭외됐지만, 신비로운 신분과 절세미모에 더불어 ‘환성’ 전체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빙족 왕비 ‘연희’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연희’ 역을 직접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한 ‘환성’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출처: ‘환성’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