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이색 고민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7월6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이기찬, 이지혜, 걸스데이 소진, 유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뜨겁게 연애중인 20대 청년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죽을 만큼 사랑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정말 죽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면 항상 저부터 챙겨줘요. 하지만 전 그런 여자친구 때문에 매일 구역질에 시달립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는 먹던 음식을 뱉어서 저에게 주는데요. 친구들 앞에서도 이러는 통에 자존심도 다 구겨집니다. 헤어질 수 없을 만큼 너무 사랑하는데, 여자 친구의 이 행동을 어떻게 멈추면 좋죠?”라며 충격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MC는 “‘안녕하세요’에 새로운 고민이 나타났다”며 고민 주인공에게 공감했다. 이에 이영자가 기가 찬다는 어투로 “나에게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어떻게 음식을 씹고 뱉을 수가 있느냐”고 흥분하자, 신동엽은 “지금 그 이야기가 아니잖아요”라며 맞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고민 주인공이 평소 여자친구의 고양이 눈빛 때문에 씹던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자, 평소 애교가 많기로 유명한 걸스데이 유라가 대표로 고양이 눈빛을 재연해 남자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자를 혼란에 빠트린 문제의 사연은 오늘(6일) 오후 11시10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