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출전한 철인 3종 경기에서 아이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드러낸다.
6월21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성인 남자 혼자서도 완주하기 힘들다는 철인 3종 경기에 삼둥이와 함께 출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일국은 철인 3종 경기를 자신의 인생에 빗대어 말하며 삼둥이를 향한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송일국은 사이클 경기 도중 “사이클을 탈 때 나는 속도가 안 나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앞질러 갈 때가 있다. 사람 인생과 같다. 나 역시도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아이들을 향해 “조금 뒤쳐진다고 해도 괜찮아. 값진 게 남으니깐”이라며 뭉클한 속마음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사이클 종목에 같이 출전한 민국은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부르며 격려 응원에 나서 송일국을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대한과 만세는 송일국과 민국을 마중 나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체력이 떨어진 송일국을 위해 물을 전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남다른 부자애(父子愛)를 선보였다.
과연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의 응원과 사랑 속에 철인 3종 경기에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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