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인간의 조건2’ 은지원이 ‘삼시세끼’와 비슷한 콘셉트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2월13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백석리에서는 KBS2 ‘인간의 조건2’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윤상현, 봉태규, 은지원,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은지원은 “‘똑같다 똑같다’ 그러는데 개 키우면 다 ‘삼시세끼’고 불 지피면 ‘1박 2일인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서 같이 생활을 하다보면 할 게 없다. 그래서 게임을 하는 건데 사람들은 또 ‘1박2일’을 따라하는 거 아니냐 하더라. 저희는 그저 재밌게 하루하루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또 오랜만에 야외버라이어티를 하는 거라서 되게 좋고, 옛 생각도 나더라. 그런데 ‘1박2일’ 큰형이나, ‘인간의 조건’ 큰형이나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라.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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