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장혜진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1월23일 장혜진 소속사 발전소 측에 따르면 장혜진이 14년 전 발매곡 ‘아름다운 날들’의 2015년 블랙뮤직버전의 신곡 ‘오래된 사진(아름다운 날들 Part.2)’ 을 공개한다.
지난 2001년 발매한 6집 정규앨범 ‘잇츠마이라이프(It’s My Life)’의 수록곡인 ‘아름다운 날들’은 장혜진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직전 발매한 앨범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프로듀싱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이에 긴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장르로 도전해 컴백하는 장혜진에게는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곡 ‘오래된 사진’은 흑인음악 전문 에이전시 스톤쉽 대표 석찬우가 전반적인 부분을 프로듀싱했으며, 프로듀서 TK가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그동안 발라드의 여왕으로 많은 감동을 안겼던 장혜진이 블랙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는 사실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장혜진이 늘 새롭고 재미있는 것에 도전하기를 열망해왔다”며 “이번 신곡 ‘오래된 사진’은 그저 예고편이다. 본격적인 장혜진의 음악 도전은 2015년 한해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장혜진 신곡 ‘오래된 사진’은 이달 26일 자정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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