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지난 1월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72회 골든글로브 어워드에 참석한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여우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Coco Mademoiselle)과 루쥬 코코(Rouge Coco)의 광고 모델이기도 한 그는 이 날 샤넬의 2014/15 파리-잘츠부르크 공방 콜렉션 의상과 플룸 컬렉션의 파인 주얼리, 편안함이 깃든 우아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뷰티 노트.
먼저 샤넬의 보습라인인 이드라 뷰티(에센스, 미스트, 마이크로 세럼, 젤 크림)으로 메이크업 전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 그 위에 뻬르펙씨옹 뤼미에르 벨벳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펴 발라 매끄럽고 고른 피부톤을 완성한다.
레 까트르 옹브르 226호 티쎄 리볼리의 누드/베이지/브라운 컬러 섀도우로 뉴트럴 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10호 누와르로 긴 속눈썹을 연출한다.
입술에는 이드라뷰티 뉴트리션 너리싱 립 케어로 촉촉하게 만들고 키이라의 톰보이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라즈베리 컬러의 루쥬 코코 446호 에티엔(국내 4월 출시 제품)을 입술 전체에 가볍게 바른 후 입술 중앙에 다시 한번 덧발라 마치 라즈베리를 머금은 듯한 느낌이 든다.
마지막으로 얼굴의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쥬 꽁뜨라스뜨 로즈 브론즈(국내 미출시)를 광대 위에 가볍게 발라 농도짙은 우아함을 표현했다. (자료제공: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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