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30일 수원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BMW그룹코리아 연구용 차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BMW는 이번 행사를 통해 'BMW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중인 18개 학교와 기관에 차 18대를 기증했다. 두원공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미래대학, 신성대학, 여주대학, 오산대학, 인하공전, 전주비전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 1·2·7대학 등 13개 대학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성수공업고등학교, 신진자동차고등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인천 인력개발원 등 18개 기관은 1시리즈, 3시리즈, X시리즈, Z4, 미니 등을 연구 및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기증한 차가 최신 자동차 기술과 철학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서 "앞으로도 교육계 지원사업을 확대·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연구용 차 67대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국내 대학과 함께 기술교육 및 직원 채용기회를 주는 산학협력활동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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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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