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012450](대표 김철교)은 자체 개발한기업혁신 프로그램 'HPS200'(Hanwha Production System)을 협력회사에 확대 적용하고 제조혁신 노하우를 제공하며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한화그룹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의 가치를 실천하고자협력회사 강소기업 만들기에 나선 것"이라고 프로젝트 배경을 설명했다.
HPS200은 경영전반과 제조역량 평가로 취약점을 찾아내고 생산성·품질·납기·원가 등의 혁신을 가속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테크윈은 이를 통해 엔진부품 자동화율을 25% 이상 높이고 매출액 대비 제조원가율을 5% 이상 낮추는 성과를 냈다고 한다.
한화테크윈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122개 협력회사 중 전략적 협업이 필요한 22개사를 우선 대상으로 품질·생산성·납기·비용·제조인프라 등 5개 부문에서 혁신활동을 전개 중이다.
한화테크윈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2011년부터 매년 250억~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1,2차 협력사가낮은 금리로 대출받도록 운영 중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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