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는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년 제3회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 결과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헤드쿼터 및 R&D 센터 인정제도'는 고부가가치 외국인 투자유치를위해 지난해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마련된 제도다.
산업부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관련 사업의 전략·기술, 시설투자 규모 및 근무인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분당에 설립된 한국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소는 미국과 함께전 세계 '유이'하게 운영되는 지멘스 초음파 진단기기의 글로벌 R&D 센터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멘스 R&D센터가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수 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국내 고용 확대와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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