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해지환급금을 적립하는 방식을 바꿔보험료를 최대 18% 낮춘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한화생명 Big플러스CI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적립해 보증했지만, 이 상품은 공시이율로 적립함으로써 보험료를 낮췄다.
현재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3% 안팎으로, 3.25%인 예정이율보다 낮다.
이에 따라 이번 종신보험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8∼18%, CI보험은 7∼15% 보험료가 저렴하다.
공시이율이 예정이율보다 낮아 해지환급금은 줄어들지만, 그만큼 적은 보험료로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한화생명[088350]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보험가격 자율화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이 상품은 대형 생보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보험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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