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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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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달러당 1,101.6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원 올랐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지만 사흘간 22원 급락한 원·달러 환율은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외환 당국이 원·달러 환율 1,100원, 원·엔 환율 920원 선을 두고 환율을 일정수준으로 떠받칠 것이라는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유로화와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9달러 후반대로 올랐고 엔·달러 환율은 119엔 중반대로 떨어진 채 거래 중이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2월 내구재수주가 전월보다 1.4% 하락해 시장 예상치를크게 밑돈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3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경제지표에 대한 주목도가 커진가운데 부진한 지표가 나오자 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강해졌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데다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돼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원·엔 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종가보다 0.68원 오른 100엔당921.91원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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