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병욱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차 클리오에 새 세부모델(트림)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사진)은 기존 고급 트림(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차량 천장에 장착된 통유리)를 기본으로 넣은 게 특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1일 “새 모델은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창을 통해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다”며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2298만원으로, 인텐스 트림(2278만원)보다 20만원 비싸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