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은행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는 15일 은행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점 시간과 함께 폐점 시간도 한 시간 미룬 것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능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