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은행 영업점 전용 '올라운드카드' 출시

입력 2018-11-05 08:06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 영업점 전용 상품 'KB국민 올라운드(All Round)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집인 △텔레마케팅(TM) △오토플래너(AP) 채널에 이어 선보인 가입 채널 특화 '에이(A)'시리즈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8%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결제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전국 모든 주유소/충전소 리터당 100원 할인 또는 생활 밀착형 업종(대형마트/커피전문점/편의점/약국) 5% 할인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전월 결제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된다.

할인 업종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매월 1회 변경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KB국민 올라운드 티타늄 카드'의 경우 선택형 할인 서비스와 국내외 모든 가맹점 포인트 1% 적립 혜택을 담고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김포공항 라운지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KB국민 올라운드 카드 1만5000원, KB국민 올라운드 티타늄카드 3만원이다. KB국민 올라운드 카드를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연회비는 9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은행 영업점 가입 고객들의 선호도와 모집 채널별 카드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포인트 적립 혜택은 물론 필요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매월 선택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카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