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고객 요구 따르면, 1등 자연스럽게 온다"

입력 2018-08-21 11:16
수정 2018-08-21 13:48
21일 신규 요금제 출시 간담회 전 깜짝 등장
하 부회장 "고객들 요구 읽는 중" 강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신규 요금제 발표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했다. 하 부회장이 간담회장에 나타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1등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등장해 "부임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인사를 하기 위해 왔다"며 "통신업계를 둘러싼 트렌드 급변 등 저희 LG유플러스를 포함해 통신 업체들이 통신업을 탈피해 변화를 읽고 고객들의 요구를 읽고 선제 대응하지 않으면 통신 업계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금제 출시도 있지만 5G(5세대 이동통신)도 준비하고 있는 등 변화를 읽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1등하겠다고 말하는 것보다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신규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고객 만족 드린다면 어느 시점에서 우리가 1등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 부회장은 오늘 발표하는 신규 요금제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하 부회장은 "지난 6월 무한 요금 출시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제한 요금제를 발표한 이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서 LG유플러스가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신규 요금제 출시와 함께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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