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 오늘 개막…회계결산·은산분리 처리

입력 2018-08-16 07:08
수정 2018-08-16 07:11

8월 임시국회가 16일부터 열린다.

여야는 이날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법안심사를 시작한다.

30일에는 본회의를 개최해 법안 처리와 2017 회계연도 결산 의결을 할 예정이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보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과 재난안전법에 폭염과 혹한을 추가하는 법안 등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영세 자영업자 보호를 명목으로 내건 상가 임대차 보호법안과 규제혁신법 등 쟁점법안의 8월 국회 통과도 주목된다.

국회는 30일 본회의에 앞서 23일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