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로템 등 남북 경협주…폼페이오 3차 방북 '상승'

입력 2018-07-03 09:09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3차 방북 소식에 현대로템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550원(2.15%) 오른 2만6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성신양회는 5%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도 3~4%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고려시멘트가 10% 이상 상승 중이고 현대사료, 대아티아이 등이 4~5%대 오름세다.

미국정부는 2일(현지시간) 오는 5~7일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은 중앙정보국(CIA) 국장 시절을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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