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유럽·남미·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 총력

입력 2018-05-11 15:15


메디톡스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점유율 제고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메디톡스는 모나코의 '세계 안티에이징학회(AMWC 2018)'와 멕시코의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18)' 등 국제학회 참가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또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인 'MED(Medytox Expert Day)'를 지난 3월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8개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과 '뉴라미스'에 대한 시술 시연을 진행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형외과 증가율인 40%를 기록(2010~2014년 연평균 기준)한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지난달 23일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현지 의료진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용기 메디톡스 이사는 "올해는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사가 집중하고 있다"며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20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바노바기 피부과의 전희대 원장이 시연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32개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은 22개국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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