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증선위, '매출 부풀리기' 뉴아세아조인트 검찰 고발

입력 2018-02-09 10:22
≪이 기사는 02월08일(17: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한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고의로 매출을 부풀려 재무재표를 작성한 뉴아세아조인트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중징계했다고 발표했다.

뉴아세아조인트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 대표이사의 횡령사실을 은폐하고 영업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거래처와 공모해 매출을 허위 계상하는 한편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선위는 이 회사의 전 대표이사와 관련 임원들을 검찰 고발하는 한편 회사의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에 통보 했다. 또 이 회사는 2년간 감사인을 강제 지정받게 되고 8개월동안 증권 발행이 제한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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