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7일(14: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지엘팜텍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사채는 지엘팜텍 주주인 진바이오텍이 10억원, 다원케미칼이 10억원씩을 각각 인수한다. 사채의 만기는 7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2.5%다. 표면 이자율도 2.5%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채는 1주당 4955원에 지엘팜텍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27%에 달하는 40만3632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19년 1월18일부터 2024년 12월16일까지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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