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 제임스 매티스 美 국방장관 접견

입력 2017-10-27 10:09
수정 2017-10-27 10:11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사진)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샐리 도넬리 미국 국방부 수석고문, 헬비 미 국방부 아태차관보, 폴러 국방부 군사 선임보좌관과 셰이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 등도 배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송영무 국방장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안보실 1차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한·미 연합 군사적 대응 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문제,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오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송 국방장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군교육사령관, 육군사관학교장, 육군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등 군장성 22명의 진급 보직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배우자도 함께 참석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