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이 공모한 2017년 ‘초·중등 영어교사의 영어수업(TEE)능력 인증평가기관’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영어수업(TEE)능력 인증프로그램은 영어교사를 위한 전문성 평가 및 영어 수업능력을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남대는 대전지역 초·중등 영어교사들의 수업능력 인증평가를 11월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1단계인 TEE능력심사는 23일 열려 3년 이상의 교육경험이 있는 영어교사가 참여해 인증평가를 받게 된다.
2단계 영어교사교육자(Trainer of Teachers)능력 심사는 10~11월에 열리며 7년 이상 교육경험이 있는 영어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단계에서는 영어수업 시연, 교사교육 시연 및 심층면접을 통한 평가가 진행된다.
지난 7년 동안 인증평가를 총괄 진행해 온 한남대 영어교육과 김남순 교수는 “영어교사의 TEE능력을 인증 평가하는 제도는 교사가 스스로 교수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진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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