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 인증' 받은 2018년형 말리부

입력 2017-08-11 17:35
[ 장창민 기자 ] 한국GM이 ‘저공해 인증’ 모델을 추가한 중형 세단 2018년형 말리부(사진)를 11일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2018년형 퍼펙트 블랙 에디션 모델은 기존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모양 엠블럼까지 검은색으로 바꾸고 검정 휠의 크기도 19인치로 키웠다. 색상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카푸치노 브라운이 추가됐다. 2018년형 말리부 1.5L 터보 모델은 새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저공해 차량 인증도 받았다. 서울·경인 지역 지하철 환승 주차장과 인천·김포공항 주차장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는다. 판매가격은 2388만~3368만원이다. ‘8월 콤보할부’를 선택한 고객은 30만원의 현금 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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