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항공기도어 제조업체 샘코, 최대 270억원 공모

입력 2017-08-08 18:33
31일~내달 1일 수요예측
내달 7~8일 일반투자자 청약


이 기사는 08월08일(15: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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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인 샘코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270억원어치 주식을 공모한다.

샘코는 8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4000~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희망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210억~270억원이다.

오는 31일~내달 1일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달 7~8일 받는다. 코스닥 시장엔 9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02년 설립된 샘코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승객용 도어, 화물용 도어, 점검 도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수호이에 도어시스템을 독점 공급을 비롯해 미국의 스피릿 등 약 10개 항공기 제조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의 90%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세계 도어시스템 제작업체는 샘코를 포함해 5곳뿐이다. 도어시스템에 들어가는 EPAS(비상동력장치)의 경우 샘코를 포함한 두 개 회사만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42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샘코는 항공기 도어에서 날개구조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개발에도 나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우 샘코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항공기 분야 종합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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