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혼자서 밥 먹고 혼자서 술을 마신다는 ‘혼밥’ ‘혼술’ 등의 신조어가 상징하듯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일코노미(1인 가구+이코노미)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다.
삼성카드는 지난 26일 1인 가구를 겨냥해 한 장의 카드로 일상과 여가 혜택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카드 탭탭 아이(taptap I)’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1인 가구가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홈쇼핑 등의 혜택을 극대화했다. 삼성카드 탭탭 아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된 ‘일상 패키지’와 여행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 ‘여가 패키지’ 등 두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매달 두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상 패키지를 선택하면 커피전문점, 영화관 등에서 3~30%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가 패키지는 해외 가맹점이나 여행 업종에서 3% 가격 할인 혜택을 줄 뿐 아니라 세계 8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여행 등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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