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고등학생 해외유학 보냅니다 … 드림장학생 20명 올해 선발

입력 2017-03-02 06:18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 고교생의 학부과정 유학 준비를 돕는 '2017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 올해 20명의 장학생을 뽑는다고 2일 밝혔다.

드림장학금 사업은 내신이 2등급 이내이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선발해 학업장려비(고2 월 50만원·고3 월 70만원)를 준다. 해외 대학에 합격할 경우 연간 5만 달러 이내의 학비·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2012년 시작됐다. 현재 28명의 유학준비생과 8개국 32명의 유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학생이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했던 지금까지의 접수 방식을 바꿔 올해부터 17개 시·도 교육청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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