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모바일 간편송금 '토스' 회원 전용 비대면 대출 내놓는다

입력 2017-02-24 15:24
수정 2017-02-24 15:25


전북은행은 소액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 대출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오른쪽)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왼쪽)가 토스 회원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달 중 영업점 방문없이 토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전북은행에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신용대출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간편한 모바일 프로세스로 1금융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대출금리를 아끼고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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