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로써 S.E.S 데뷔 20년 만에 세 요정이 모두 유부녀가 됐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바다는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나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다"며 "재결합을 미뤄왔지만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속에 결혼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다는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계속 깊어지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예비 신랑은 9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3월 23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