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의료상담이 필요한 경우 '119'로 전화를 걸어 "전문의료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하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새해부터 이같은 '전문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의 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41명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로 위촉해 365일, 24시간 교대로 전화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야간에만 상담하던 것을 확대했다.
전화로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과 병원진료와 관련해 궁금한 점 등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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