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힐스안성GC M&A 매물로 나왔다

입력 2017-01-03 18:40
수정 2017-01-04 05:13
[ 이동훈 기자 ] 골프장·리조트전문업체인 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이 경기 안성시에 있는 9홀 대중 골프장 레이크힐스안성골프클럽(GC) 매각에 나섰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레이크힐스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레이크힐스안성GC 인수자를 찾고 있다. 레이크힐스안성GC는 2001년 개장한 대중골프장으로 윤진섭 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 등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은 용인 제주 경남 등 전국에 퍼져 있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선제적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레이크힐스안성GC는 골프장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나 개인사업자가 인수하기 적당한 매물”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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