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은 기자 ]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남쪽에 지을 아파트 ‘목동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8개동, 35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A 240가구, 84㎡B 24가구, 84㎡C 83가구, 94㎡ 9가구다. 전용 94㎡는 테라스 가구로 설계했다.
강서 3학군에 포함돼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는 게 이 단지의 매력 요소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목일중, 봉영여중 등이 가까이에 있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목동 학원가도 멀지 않다.
신정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들어서는 계획 단지인 만큼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충분히 갖춰질 전망이다. 지구 내 공원, 문화, 주거복합 공간 등이 계획돼 있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서 등 목동 13, 14단지 내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이 마련된 갈산공원이 가깝고 안양천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갈산공원,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조성한다. 곳곳에 자녀와 학부모의 동선을 고려한 맘스스테이션, 보육시설, 자이안센터(독서실), 티하우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목동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GS건설이 목동 일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신규 아파트의 시스템, 부대시설, 특화 평면 등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건립 중이다. 1644-3007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