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죽음의 도로'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교통당국은 최근 7일 사이에 연이은 대형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 이른 바 '청주 죽음의 도로'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를 내렸다.
'청주 죽음의 도로'는 7년 전 개통 이후 40여 건의 사고가 나 73명의 사상자를 불러온 바 있다.
사고가 빈번하자 이웃 주민들은 ‘청주 죽음의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청주 죽음의 도로’가 지속되는 내리막길 현상으로 애초 설계 당시부터 잘못됐다는 주장도 있다.
해당 도로에 통행제한 조치를 내린 교통 당국은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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