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화학(대표 최상후)은 1980년 유한양행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결핵치료제인 리파마이신 공동개발을 위해 합작회사 ‘유한화학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태동했다. 품질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유수 기업과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고 명실상부한 전문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유한화학은 2002년에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정하는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는 모든 장비는 운전, 규격, 수리, 청소에서 최적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우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에 나선 덕분에 최고의 cGMP시설로 인정받으면서 매년 약 25%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즈치료제, C형 간염치료제, 항생제, 항바이러스제품 등의 원료의약품을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한다.
안산공장은 반응기 50만L의 생산 시설능력과 최첨단 분석장비 170기를 보유, 원료의약품 제조분야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시설 및 품질분석장비를 구축했다.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를 통해 최근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경기 화성 바이오밸리 단지에 약 950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준공한 신규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이처럼 생산능력을 확장하면서 안전한 작업장 및 환경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화학은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중시하는 SH&E 선진화 방침을 경영목표로 세워 실천 중이다. 사내에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진단 및 개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등급별 보호장구 착용도 의무화했다.
최승욱 특집기획부장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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