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멀티히트에 볼티모어 최대 지역지 “주전 좌익수로 거듭났다” 극찬

입력 2016-06-08 23:11


김현수 멀티히트에 볼티모어 최대 지역지가 극찬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두 타석 만에 안타 두 개를 쳐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지난 4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 이후 4일 만에 다시 나온 시즌 8번째 멀티히트이며, 김현수는 6월에만 세 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볼티모어 최대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또 한 번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는 소제목으로 소개했다.

이어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로 거듭난 김현수가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며 “주전 좌익수로 거듭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안타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77에서 0.378로 소폭 상승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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