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손성태 기자 ]
건축사 출신인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8일 “국내 건설 대기업들의 품질 안전관리가 소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5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2013년부터 2015년 9월까지 시행한 총 218건의 공사에 대해 시공 불량, 안전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부과된 벌점은 총 184.81점에 달했다. 김 의원은 “안전 대신 돈벌이에만 치중한 대형 건설사들의 시공 관행이 사고를 부른다”고 지적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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