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선박 화물창 설계사 부산에 둥지

입력 2016-05-09 18:30
[ 김태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해운대구 센텀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LNG 선박 화물창 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인 ‘KC LNG TECH(KLT)’가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발표했다.

KLT는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지분을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세계 LNG선 화물창 건조량의 80% 이상을 프랑스 GTT가 독점하고 있어 국내 조선 3사는 기술료로 연간 3000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형 화물창 설계기술은 삼성중공업의 LNG선 두 척에 우선 적용한다. KLT는 2018년부터 매년 세 척 이상 건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