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혜연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만 해도 감사하다”

입력 2016-05-01 12:12


‘사람이 좋다’ 김혜연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연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뽐내며 “사실은 아이들한테 가장 미안한 게 늘 바쁘다 보니까, 늘 부족한 엄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하나 더 있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혜연의 남편은 “아이들 네 명 잘 키워주고 본인 일 열심히 하니까 항상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김혜연이 6년전 뇌종양 투병을 언급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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