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보험금 지급 관행을 개선하면서 올 2월까지 소비자들이 미청구 보험금 491억원을 찾았다고 13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자동차 보험금 청구권자가 같은 보험회사의 상해보험 등에 가입한 경우 보험사가 관련 보험금을 찾아 지급하도록 했다. 또 자동차 보험금 청구권자가 다른 회사 보험에 가입한 경우엔 보험개발원 자료를 활용해 미청구 보험금을 지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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