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사업부문 신임 사장에 한성권 씨

입력 2016-04-08 01:58
[ 장창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그룹 인사실장인 한성권 부사장(55·사진)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차 상용사업담당으로 임명했다.

한 신임 사장은 기아차 아태지역본부 인도네시아 판매담당을 비롯해 현대차 글로벌 인사전략실장, 인사지원담당, 그룹 인사실장 등을 맡아 왔다. 밤 늦게까지 일하는 특유의 성실함과 딱 부러지는 합리적 업무 스타일로 유명하다.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한 신임 사장은 해외 영업부문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 상용사업부문의 해외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차그룹 주요 부문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대차 상용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용사업부문의 해외 영업역량 확충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 시장 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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