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열요금과 연료비간 차이(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열사업 관련 이익도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전력판매단가의 구성요소 중 계통제약 및 열제약 판매단가가 상승, 용량요금 인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705억원으로 추정된다.
허 연구우너은 "올해 영업이익은 저년 대비 13.4% 늘어난 2112억원, 영업이익률은 2.9%포인트 증가한 12.3%로 개선될 것"이라며 "전기 판매량 감소에도 열 마진 상승, 전력 용량요금 인상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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