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포스텍(포항공대)은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약물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을 코넥스에 상장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노브메타파마에 기술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물로 사용되는 TZD 계열 약물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병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약 530억달러(2014년 기준)로 오는 2020년엔 112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기술을 개발한 포스텍 김경태 교수(융합생명공학부) 연구팀은 노브메타파마와 협력해 신약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김 교수팀은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 보강, 해외 출원국 확대 등을 통해 기술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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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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