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1130조 원 넘어,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저금리 대환 열풍

입력 2015-09-01 15:30


분양시장이 모처럼 찾아온 호황에 연이어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 위주로 소형면적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덩달아 중대형도 매수세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

매매 거래량 증가는 가계 부채로 연결되서 무려 1130조 원을 넘어섰다. 다만 저금리 기조로 빚의 규모는 커졌지만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 부담은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었다.

금융전문가에 의하면 “빛 테크란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저금리 대환대출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낮은 이율로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투자를 하는 것을 뜻한다."라고 전했다.

역대 최저금리 시대가 만들어낸 또 다른 자화상인 것이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 등 변수는 주의해야 한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빠르면 9월 중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외 변수로 투자 목적의 빛 테크 위험성은 높아졌고, 저금리 갈아타기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모든 금융상품을 분석하기란 시간과 전문성에서 불가능에 가깝고, 금융상품 역시 개인별 상황에 따른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되기에 너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위와 같은 불편함과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수요자들의 불만은 커져갔다. 이에 은행별 조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_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에 따르면 “매월 납입하는 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은행에 정당한 요구를 주장해야, 정보의 비대칭성이 완화되고 소비자 주권도 살아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DTI(소득 대비 한도) 유지를 위해서 기타 부채에 주의를 해야 한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 및 주부라면 신고소득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가계부채 대책에 의해서 내년 1월 1일부터 증빙소득 위주로 바뀐다.

수요자들이 현명해지면서 시중은행 및 주거래은행에 대한 쏠림 현상도 바뀌고 있다.

온라인으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현명한 수요자들이 브랜드 이미지보다 손익을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이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한경닷컴_뱅크아울렛 관계자는 “융자는 돈을 맡기는 게 아니라, 빌리는 행위로 오직 실질적인 이득인 최저금리 조건만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할인금리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지점별 성향까지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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