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맺고 총 200억원 규모의 영상·영화 융자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지역의 영화제작사, 창작자, 감독, 프로듀서, 중소 배급사, 영화 산업 관련 중소 제조업체 등이 지원 대상이다. 부산은행은 5년 간 매년 40억원씩 총 200억원의 융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이들 업체들의 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또 원활한 자금 대출을 위해 여신심사부 내에 영상·영화산업 전담 심사역을 배치할 계획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업체들의 이자 감면 재원 마련을 위해 부산은행에 매년 20억원씩 5년 간 100억원의 예금을 예치하기로 했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부산지역 영상·영화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부산의 영화와 영상물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