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롯데제과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 이슈로 1조7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자산 가치가 할인 평가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0.7% 웃돌았다"며 "국내에서는 건과와 빙과의 양호한 성장에 제빵 부문의 계열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됐고, 해외에서는 영업이익률이 2%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드러나듯 실적 개선폭은 업종 평균을 뛰어넘어, 지배구조 이슈로 인한 주락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현재 확대되고 있는 반롯데의 근거에는 오해도 있어, 불매운동의 여파가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롯데제과에 대한 저점 매수를 주문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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