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 찬홈 영향권 전국 흐리고 비 … 밤엔 비 그칠 듯

입력 2015-07-13 06:38

13일은 제9호 전국이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강원 영서 남부에는 14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찬홈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황해도 옹진군 남쪽 해안으로 상륙, 북한을 지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 5∼20㎜, 남부지방에는 5㎜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1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제주 윗세오름의 누적 강우량이 143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경남 산청 지리산(391㎜), 전북 남원 뱀사골(304.5㎜), 전남 구례 성삼재(276㎜), 경남 하동 화개면(232㎜)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서해안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해안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는 오후부터 1.0∼2.5m로 점차 물燒?낮아지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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