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D프린팅 전기차 업체, 울산에 '둥지'

입력 2015-06-29 21:23
로컬모터스와 업무협약


[ 하인식 기자 ]
3차원(3D) 프린터로 전기자동차 생산에 성공한 미국 로커모터스의 마이크로 팩토리(미니공장)가 울산에 들어선다.

울산시는 김기현 시장이 지난 25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로컬모터스 본사에서 저스틴 피시킨 사장과 아시아 최초로 3D 프린팅 전기차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로컬모터스는 공동 창작과 커뮤니티 공간인 연구실, 조립공장, 자동차 전시·판매실 등 3716㎡ 규모의 마이크로 팩토리를 짓기로 했다. 시는 마이크로 팩토리 건립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채용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로컬모터스의 전기차 생산공장이 건립되면 3D 프린팅, 신소재 개발 등 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