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확대 계획

입력 2015-05-15 12:53
<p>여성가족부는 '공공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의 분야별 2014년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마련하였다.</p>

<p>관계부처 합동'부문별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의 2014년도 이행 실적 점검 결과, 7개 분야 모두 연도별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교장·교감 비율은 2014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2017년 달성 목표를 당초 33%에서 36%로 상향하기로 했다.</p>

<p>상향 조정된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으로 하여금 여성 교장·교감 자체 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이행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p>

<p>또한 '여성발전기본법'개정('14.2.시행)으로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2017년까지 40% 이상 확대되도록 올해 시·군·구까지 위원회의 연도별 여성참여 확대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목표 미달성 기관에 대한 공표와 개선권고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p>

<p>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추진'과제가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되었다"며 "범부처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이행 계획을 충실히 수행하여 민간부문으로의 확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장순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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