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과 tbs교통방송은 실시간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를 통해 SK플래닛은 tbs교통방송으로부터 도로에서 발생하는 전국 사고정보와 도로 통제·공사 등의 돌발정보를 제공받아 T맵에 적용한다.
사용자는 ▲교통상황에 따라 T맵의 우회 경로 길안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메뉴로 실시간 tbs교통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bs교통방송이 수집한 사고 및 돌발정보를 T맵을 통해 음성과 문자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T맵 사용자들은 방대한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외부 기관의 교통정보를 T맵에 반영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국민 내비게이션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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